금리인상으로 어려워진 중고화물차·건설기계 할부대출캐피탈.. 어떻게 극복할까⁉

​

안녕하십니까 이은열입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만큼 금리가 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상승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보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낮은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에 있던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 우리나라(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무조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금리역전 현상이 일어나면 제2의 IMF가 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억울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2년의 기간 동안 엄청난 자금을 풀었고, 물가가 높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금을 훨씬 적게 풀었습니다. 차라리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엄청나게 돈을 풀었으면 코로나 때 덜 힘들었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른다고?

현재 미국이 3번 연속 0.75%p씩 '자이언트 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데다 앞으로도 두 번 더 같은 속도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이 현재 2.5%인 기준금리를 0.5%p인상하는 '빅 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준금리가 3%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화물차·건설기계 대출 금리 얼마나 올랐나?

이러나저러나 중요한 것은 이 금리인상이 화물차·중장비 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의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신차 금리는 4%~6% 수준에서 7%~9% 대로 상승했고, 중고화물차·건설기계 금리는 5% ~8% 대에서 9% ~ 15% 대까지 올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건설기계·화물차 할부대출에 대한 금리는 고정금리라는 것입니다. 만기 때까지 처음에 적용받으셨던 금리를 계속 유지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화물차 건설기계를 대차하거나, 증차 또는 신규로 하고자 하시는 차주님들입니다. 제가 7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앞으로 금리는 계속 상승할 예정이며, 자금이 필요하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받으시는 게 맞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금은 금리부담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1억대출에 60개월 할부 진행 시 금리 1% 당 약 10만원 정도씩 월할부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1억 할부대출을 하신다면 지금 거의 5%가 올랐으니 금리인상 전보다 매달 50만원씩 더 부담하게 됩니다. 상승한 금리와는 다르게 운송료와 건설기계임대료는 그대로입니다.

높아진 금리!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건설기계 화물차 차주님들! 가능하다면 앞으로 2년 동안은 절대 대차하거나, 증차하지 마십시오. 차가 노후되어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더라도, 차라리 수리하여 운행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좋은 물량이 있어서 증차를 계획하시는 차주님들도 가급적 증차하지 마십시오. 이럴 때는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사를 타시다가 차를 구입하여 사업하시려는 예비 사장님들도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2년만 더 기사 타시다가 구입하십시오. 또한 건설기계 화물차 할부대출을 취급하는 금융사들은 지금 자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채 발행금리가 지금 6~7% 수준이어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 신용등급 6등급 수준의 고객분까지 대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많은 금융사들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5등급 수준까지만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5등급 수준이면 신용점수가 나이스기준 740점이상, KCB점수가 67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물론 소수의 금융사는 6등급도 여전히 가능은 합니다만.. 이자가 15%가 넘어갑니다.

건설기계 화물차 구매 계획이 있으시거나, 사업운영자금 대출을 받고자 하시는 차주님들은 사전에 신용관리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과거 IMF도 잘 넘겼고,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잘 넘어왔습니다. 현재 상황도 2024년 정도면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화물차 중장비 금융상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전직 캐피탈 지점장의 오랜 경험으로 자세한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12개 금융사 제휴점 & 14개 금융사 상품 비교 후 최적의 조건을 찾아드립니다!

상담문의 ☎이은열지점장

010-2786-3770

031-344-9300

​